남.여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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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합니다.
신현숙 2009-03-20 추천 0 댓글 1 조회 2044
오늘 아침에 병진이수두때문에 일찍 병원에 갔다가 병원 근처 마트에 들러서 시장좀 보고 갈려고 가던중이였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앞을 보지 않고 옆을 보면서 걷다가 저와 좀 부딛쳤는데, 당연히 사과할려니 했더니 10원 짜리 욕설을 하시기에 어이가 없어서 한소리좀 했습니다.
존칭써가면서 제가 좀 흥분하면 목소리가 기차소리 저리가라입니다 좀 크게 이야기 했더니 그 아저씨도 좀 기가차다는듯했지만, 전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 피해자로 몰리는게 그순간에는 참지 못했습니다.
순간 내가 예수믿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잊어버린채 세상사람들처럼 그렇게 큰소리치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네요~
병진이가 옆에 있었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은채 저의 기분대로 행동해버렸네요~
돌아오는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것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의 이뺨을 치는자에게 저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누가복음 6:27~29)
어느 구절인지 생각이 나지 않아 성경책을 한참 뒤져보았어요~(평소에 공부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암튼 아침부터 마귀에게 넘어진 제가 한심해서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얼른 떨쳐버리고 일어나야겠어요~
여러분들은 저처럼 실패하지 마시고 승리하시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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