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새벽기도안내]
24일(월/추석) 휴회
25일(화)부터 새벽기도 합니다
시간 및 장소 : 새벽 5시 1층 아가페홀
추석 가정예배 순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추석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찬 송------------304장(통 404장)---------- 다같이
* 찬 송 -------- 559장(통 305장) ------------ 다같이
* 대표기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시편 57:7~9 ------------- 다같이
* 설 교 ---------------------------------- 맡은이
* 통성기도 -------------------------------- 다같이
* 주기도문 -------------------------------- 다같이
감사를 선택한 사람들
올해는 폭염으로 인하여 힘든 여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돌아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이 세상은 죄로 인하여 저주 받은 세상이므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불평불만속에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안에서는 감사와 기쁨을 누릴수 있는 은혜를 허락했습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를 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더 큰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러나 불평 원망하면 은혜의 문이 닫히고 더욱 고통이 다가옵니다.
1. 다윗
다윗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탄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시편 57편은 다윗이 사울의 추격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하던 중 굴에 피신해 있을 때(삼상 22:1∼2; 삼상 24:1∼3) 지은 시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 시에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시 57:7∼9)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은 굴에 숨은 것이 사울에게 발각되면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에서도 환난이 끝난 이후 모든 삶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고백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렸던 것입니다.
2. 다니엘
메대의 다리오 왕 때 다니엘은 총리 세 명 중의 한 사람이 되었는데 다른 총리들의 시기와 질투로 사자굴 속에 들어갈 위기 상황에 처했습니다.
앞으로 30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神)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했기 때문입니다(단 6:7).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평상시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니엘 6장 10절을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다니엘은 사자 굴속에서도 살아나오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단 6:23∼24).
3. 바울과 실라
바울은 아시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성령님이 허락하시지 않아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썼습니다. 그러나 그곳도 허락하시지 않아 드로아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밤에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도와달라고 하여 실라와 함께 다시 마게도냐의 빌립보 성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게 됐는데 그 여자가 여러 날 동안 따라와 소리를 지르며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 주었습니다. 그러자 수익이 끊긴 점치는 여종의 주인이 사람들을 선동하여 고발하는 바람에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많이 맞고 감옥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행 16:6∼26 참조).
유대계 정신분석학자인 빅터 프랭클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히틀러가 유대인 말살정책으로 강제 수용소에서 600만 명을 학살하던 때 유대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깨진 유리 조각을 몰래 감추어 두었다가 아침마다 면도를 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은 결과 끝까지 살아남았습니다.
감옥에서 나온 그는 “나치가 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갔지만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는 빼앗아 가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빅터 프랭클처럼 삶의 모든 상황에서 불평을 선택할 수도 있고 감사를 선택할 수도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평을 선택할 것인가 감사를 선택할 것인가는 오직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고 항상 감사를 선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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